본문 바로가기
일상/일상

순천 여행 /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이용 시간, 노을 보며 스카이큐브 타기

by su cream 2020. 4. 29.

순천 여행 (2020.04.18)

순천만 국가정원 –1 (이전 포스팅)

순천만 국가정원 -2 

남도 민물장어 직판장 (다음 포스팅)


순천만 국가정원 이어서 쓰는 포스팅.

 

오후 2,3시쯤인가.. 늦은 시간에 입장했던 우리

사진 찍고 놀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고 해도 살짝 저물어가고 있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순천만 국가정원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모든 곳을 볼순 없었다 ㅠㅠ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 시간 및 이용 시간 

 

4월이라 7시가 관람 마감 시간. 

스카이큐브를 탈지, 다른 곳을 더 구경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타기로..!

 

 


스카이큐브 타러 가는 길에 있는 꿈의 다리

"세계 최초로 설치된 물 위에 떠 있는 미술관"
14만여 명의 세계 어린이,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든 초대형 설치미술 작품·공공예술작품이라고 한다

 

 

 

 

정말 많은 그림들이 걸려 있고 오래된 TV 창문 바깥 풍경이 그림 같다

중간에 뜬금 카메라가 있어서 셀카놀이


꿈의 다리를 건너 스카이큐브 탑승장으로!!

스카이큐브 표는 별도로 구매해서 탑승할 수 있다

 

스카이큐브 요금

 

매표소에서 표 사고 바로 고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줄도 안서고 좋다

 

 

출발!!!!!!

 

스카이큐브에 타면 이렇게 생겼다

 

"순천만으로 날아가는 나만의 하늘택시"

 

해가 저물어갈 때라 노을이 져서 밖이 진짜 예뻤다

바깥 구경하며 가다 보니 도착역에 도착해서 잠시 섰음

 

문이 열렸지만- 안 내리고 그대로 닫히고 이제 유턴

 

스카이큐브는 원래 도착역에 내려서 주변 관광을 하고, 다시 탑승해서 출발역으로 돌아오도록 되어있는 왕복 열차라고 한다

우리는 간당간당 거의 마지막 운행하는 열차를 탔기 때문에... 도착역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곧장 돌아왔다

 

아름다운 노을 뷰 

이런건 사진에 절대 잘 안담긴다

 

도착~ 정말 좋았습니다!

 

바깥에 있는 스카이큐브와도 한컷

 


 

 

노을뷰 끝장남 ㅠㅠ 너무 예쁨

마감 시간 얼마 안 남아서, 막판 스퍼트로 더욱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귀여운 의자들

포토존 너무 많아!!

 

 

 

 

 

 

 

 

 

시간상 여유롭지 않았지만 노을을 마음껏 느끼고 싶었다 ㅋㅋㅋ

사진 엄~~~~청 많이 찍었다

블로그엔 고르고 골라 올리는 거지만 이날 찍은 사진이 총 600장 정도 됨... 


 

4월의 순천만 국가정원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5월에도 정말 너무 예쁠 듯!!!

봄에는 꽃이 만발한 곳을 가서 봄을 느껴줘야 한다~~

어떤 친구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2번 정도 갔었는데, 꽃이 안 필 때만 가서 나뭇가지밖에 없었다고 했다. 계절마다 느낌이 또 다른가 봄

가을에 핑크뮬리 철에도 환상적이던데 ㅠㅠ 그때도 가고싶다...

 

그리고 밤 늦게까지도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조명 설치해두고 야간개장해도 엄청 예쁠 것 같은데.. 아쉽아쉽

이번에 시간이 모자라 실컷 못 둘러봐서 아쉬움이 남은만큼, 꼭꼭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