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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여수 여행 –2 /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 카페 리뷰(re-view)

by su cream 2020. 3. 5.

 

 

 

 

 

여수 여행 –2 (2020.03.01.)

쫑포 피자수퍼에서 맛점 (이전 포스팅)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에서 사진 찍기

벽화마을 위 전망 좋은 카페 Cafe re-view

레일바이크 타기 (다음 포스팅)


쫑포 피자수퍼에서 배터지게 아점 먹고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반겨주는

여수 인생샷 찍기 좋은 곳,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로!!

 

고소 1004 벽화마을 (종포문) 입구

 

벌써부터 귀엽잖아...

 

 

벽화마을 입구샷!

계단을 꽤 올라야 한다

이정도야 뭐... 눈이 즐거우니까 힘들지 않았어

 

그리고 벽화가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벽화마을 지도 찍어 두기 필수!!

중간중간 지도 사진을 보면서 참고했다

 

 

이날 날씨도 좋고, 사람도 거의 없어 한적해서

여유롭게 걸어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벽화 그림이 있으면

바로 사진 찍으면서 놀고

여유를 만끽했다 ㅎㅎ

 

 

어머 이곳은 포토존이구나 하고 달려감

근데 여기 똥이 널려 있었다!

후... 사실 약간 밟았는데 다행히 마른 똥이라 

바닥에 털어내니까 신발에서 없어졌다 (없어졌겠지?)

지저분한 얘기 죄송해요..

 

※ 개똥인지 고양이똥인지 주의하시오

 

그래도 이 똥밭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이 너무 예쁘다

 

 

 

 

 

 

 

 

페가수스에 올라탄 (척) 샷

날 위한 포토존 발견!!

내가 좋아하는 유니콘 ㅠㅠ 

뿔이 없으니까 유니콘이 아니지만..

 

여기 사진 찍기 팁!

페가수스 등받이 부분에 살짝 앉을 수 있게 튀어나온 게 있어서

마치 내가 페가수스를 타고 다니는 그리스 신인 듯이 앉아

위엄을 뽐내며 찍으면 좋다

나는 의도친 않았지만 머리카락 휘날리니 금상첨화 ^^

 

 

예쁜 벽화들을 보는 걸로도 기분 좋은데

걷다가 바깥쪽을 보면 바다가 보인다 ㅠㅠ

 

이곳은 만화가 허영만 선생의 벽화갤러리!

 

 

 

 

 

 

 

그리고 벽화를 따라 올라가니까 

예쁜 카페들이 모여 있길래

그 중 전망 좋을 것 같은 한 곳으로 들어갔다

 

카페 리뷰 Cafe re-view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바다가 잘 보이고,

무엇보다 스카이존에 올라갈 수 있다!!

 

 

카페 리뷰 메뉴판, 가격

 

일단 음료와 케이크를 시켜놓고,

사장님께 10분 후에 달라고 부탁드리고 스카이존 보러 다녀옴!

(이땐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카페 옆 계단을 올라가면

 

요런 공간이!!!

 

정원 3명까지만 가능

건너가기 약간 무섭지만,

풍경이 대박이다

 

 

 

여기서도 사진 몇방 찍어주고 왔당 ㅎㅎ

사진 정말 실컷 찍은 날...

 

 

카페로 돌아와

젤 좋아 보이는 자리 잡아놨던 곳에서

음료와 케이크 얌얌

 

그동안 다른 손님들이 꽤 왔다

일찍 움직이니까 사람 없는 타이밍에 

더 좋은 거 뭐든 할 수 있는 게 참 좋았음!

 

마무으리 거울 셀카

 

 

카페 리뷰를 나온 뒤엔 그냥 바로 내려갔다

여수 천사벽화마을의 모든 곳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적당히 힘들지 않게만 다닌 정도로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인생샷 많이 건진 날.

코로나 때문에 이날의 사진들은

마스크로 얼굴이 가려졌지만...

그 또한 추억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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