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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서울 해돋이 명소 하늘공원, 2020년 새해 일출 보러 갔다 오기

by su cream 2020. 1. 7.

2020. 01. 01

 

 

Happy new year~~♡

 

 

작년(2019년) 새해 해돋이를 보고 너무나 좋은 기운을 받았던 나

2019년 1월 1일, 순천 화포해변

 

친구를 졸라서 이번 새해 일출도 보러 가게 되었다..!

(이번에 해를 못 보게 될지도 모르고..ㅠㅠ)

 

 

전날 밤 연말 홈파티를 즐기고, 잠도 얼마 못 자고 기상 3_3

의지가 불타오르는 나에 비해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친구를 겨우 깨우고 끌고 갔다 ㅋㅋㅋ

 

서울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하늘공원으로 출발~~!

 

 

우리집에서 갈 때는

자하철 타고 당산역에서 하차해서

9707번 버스를 타고

난지한강공원에서 내려서 거기부턴 20분정도 걸어올라가야 했다

 

걸어 올라가는 길

새해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일출의 기운을 얻으려는 멋진 사람들

속에 있는 핑크색 패딩 바로 나야나..v (친구가 찍어줌)

 

우리는 길을 전혀 몰랐는데 그냥 사람들 따라 갔다 ㅋㅋ

 

하늘공원 도착!!

한쪽에 구급차가 대기해 있었다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을 표현할 사진은 못 찍었음

 

우리는 어디에 서 있어야 해를 잘 볼 수 있는지 몰랐다 

우선 사람들이 좀 몰린 곳에 가서

친구 폰에 있는 나침반 어플을 이용해 동쪽을 바라보고 섰지만...

나무에 다 가려지고 잘 보일것 같지가 않았음

 

그래도 나무 사이로 해만 보면 되었다!!!!!!!

그런데... 

날씨가 흐린 나머지 날은 밝았는데 코빼기도 안 보인 2020년 첫 태양

 

이게 이번 새해 일출 사진... ^^

 

해는 뜨지 않았고, 사람들은 아쉬워하며 하나둘 떠나갔다 

우리도 아쉬워하며... 셀카 몇장 찍고 돌아 섰다 ㅠ_ㅠ

 

대신에 이 예쁜 곳에서 사진이나 몇장 건지자!!!!!!!!!

라는 심정으로 친구랑 열심히 서로를 찍었다 

손 시려워 죽는 줄

 

나 여기 파묻혔다~~

풍경 예쁜 사진 건졌다 ^^

 

 

사진 찍다 보니 넘 춥고 손 시려워서 매점 고고!

 

핫바와 핫초코

이거면 됐어....

 

 

비록 일출은 못 봤지만, 

새해 되자마자 새벽 일찍 부지런히 일어나서 행동한 것으로

충분히 좋은 기운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12시 땡 종 칠 때 이미 소원 빌었음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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