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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여수 여행 –3 / 레일바이크 타기

by su cream 2020. 3. 7.

여수 여행 –3 (2020.03.01.)

쫑포 피자수퍼에서 맛점 (이전 포스팅))

종포문 벽화마을에서 사진 찍기 (이전 포스팅)

벽화마을 위 전망 좋은 리뷰카페 (이전 포스팅)

여수 해양 레일바이크 타기


여수 여행 이튿날 오후, 

여행 마지막 코스로

여수 가볼만한 곳 중 하나라는 해양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여수 해양 레일바이크 매표소, 이용 시간표, 이용 요금표

* 여수 시민은 10% 할인

 

우린 2인승이라 가격 26,000원에 남친이 여수 시민이라 10% 할인 받을 수 있었다

 

 

탑승장 가는 길에... 텅텅 비어있어서

사람이 아무도 없는 줄..!

그래도 탈 때 보니 우리 말고도 손님이 몇팀 있었당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주말이라 사람이 훨씬 많았을 듯 ㅠㅠ

 

안전수칙 참고하기-

 

 

레일바이크 탑승!

타다가 소지품을 빠뜨려서 분실할 수도 있으니,

가방을 보관함에 놓고 주머니에 있는 게 빠지기 쉽다 싶으면 가방에 넣어두는 게 좋다~~

 

출발 전 아저씨 도움으로 브레이크 사용법과 점검도 필수

 

 

경치 넘넘 좋다 ㅠㅠ

바로 옆에 여수 바다를 보면서 

발을 휘적휘적 

 

물 위로는 우아하지만

아래로는 필사적인 백조의 발놀림처럼 (??)

...은 아니고

페달 밟는 게 전혀 힘들진 않다 ㅎㅎ

 

가는 길이 내리막길이라서

페달 처음에만 밟으면 가만 있어도 잘 감

 

 

가는 길 중간에 사진 촬영을 해주신다!!!

포토존에서 잠깐 멈추고 찰칵-☆

 

바다를 보면서 신나게 사진 찍으면서 달리면

살짝 커브길이 나오고,

터널이 나온다

동굴대탐험 들어갑니다~

 

안이 뭔가 반짝반짝 ?

 

터널 안에는 네온 불빛으로 꾸며져 있다

흥 돋는다 ㅎㅎ 씬남~~

 

 

터널 끝에 다가갈 때

속도를 늦춰야 한다

서서히 멈춰 서기

 

터널 끝에 아저씨가 서 계시는데,

회전 장치가 있어서 

방향을 돌려주심!!

 

이때 돌아가는 거 왜 재밌지...

 

 

왔던 길 되돌아가기

이땐 방향이 반대가 되니까,

왼쪽 앉은 사람이나 오른쪽 앉은 사람이나

공평하게 바다를 가까이 볼 수 있다 ㅎㅎ

돌아가는 길에 쪼끔 더 가까운 바다

 

빨리 끝나버리면 아쉬워서

천천히 조절하면서 갔다

 

갈 때는 가만 있어도 굴러가는데

돌아올 때는 가만 있으면 뒤로 감

갈 때보단 조금 더 힘 줘서 밟아야 한다

그렇다고 많이 힘들지는 않음!

 

 

다 타고 내린 후 이곳에서

중간에 촬영했던 사진을 받아갈 수 있다

요금은 별도 ㅠㅠ

 

가격은

사진만 구매 시 5,000원

사진+액자 10,000원

 

추억이니까 우리도 사진을 구매했다 ㅎㅎ

예쁘게 잘나와서 🤗

 

 

오동도에 가려고 했을 때

코로나 때문에 동백열차가 운영을 안해서

이것도 안할까봐 걱정했는데

레일바이크는 정상 운행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한팀이 타고 돌아올 때마다 방역작업도 열심히 하시는 듯 했다

(요즘 정말 중요 ㅠㅠ)

 

 

바다 보면서 힐링 되고 신나게 밟을 수 있는

여수 해양 레일바이크~~

좋은 추억이 될것 같다

 

여수 가볼만한 곳, 데이트 코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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