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루지 탑승, 다이노밸리 놀이기구 타기 / 요금, 이용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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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루지 탑승, 다이노밸리 놀이기구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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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알면 알수록 참 재밌는 곳, 가볼만한 곳이 많은것 같다..!

그중 '루지'를 타는 곳 루지테마파크가 있다고 해서 전부터 가보자는 얘기를 했었다가 드디어 갔다.

루지를 타 본 적도 없고 뭔지 몰랐는데... 썰매 비슷한 거라고 할 수 있다. 바퀴 달린 썰매.

 

참고로 이건 저저저번주에 갔다 온 후기당..

요즘 전남도 코로나 확산으로 비상사태인데... 이때만 해도 여수는 확진자가 한동안 거의 안나오던 시기였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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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두근두근

 

밖에서 보이는 루지와 리프트! 왼쪽 주황색 다리(?)가 루지를 타고 내려가는 길 중 일부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쭉- 구불구불한 길 따라 운전하면서 내려오는 코스~~

 

루지테마파크에 도착하자마자 보인 공룡과 킹콩

나같은 어른이는 이런거 보면 꼭 사진을 찍고 싶어한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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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이용 가격, 요금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할인 되기도 한다. 또 여수 시민 할인도 있음!

 

우린 루지만 탈까 하다가 다이노밸리/쥬라기어드벤처도 같이 이용 가능한 유월드 콤보 요금으로 구입했다.

루지 3번 + 다이노밸리 놀이기구 10번 탈 수 있다! 야호

 

* 이용 시간

매일 10:00 - 19:00 (09:50 발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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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탑승장

입구에 있는 헬멧을 머리 사이즈에 맞게 골라 쓰면 된다. 나는 노란색 M 사이즈 착용.

 

옹기종기.. 루지 출발 전에 몇분간 설명과 주의사항 안내를 듣고 출발해야 한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 잘 들어야 함!!!!

 

루지 탑승-

손잡이를 잡아 몸쪽으로 당기고, 출발 전에는 핸들의 브레이크를 꽉 잡고 있어야 한다.

안내를 들은 후 출발하라고 하면 브레이크를 놓고 출발~~

 

짱잼!!!

탑승 중엔 당연히 촬영은 못한다

아이들도 많이 타던데 생각보다 속도도 빠르고 은근 스릴 있었다 ㅋㅋㅋ

 

몸으로 깨달은 주의사항은.. 

중간에 핸들을 절대 놓으면 안된다는 거!!

나는 타다가 중간에 헬멧이 자꾸 벗겨져서 반사적으로 헬멧 잡느라 핸들을 잠깐 놓쳤었다... 벽에 부딪쳐서 잠시 멈췄는데 정말 사고 날뻔 ㅠㅠ

타면서 헬멧이 벗겨져도 무조건 놔두고 그대로 타세요... 애초에 잘 맞는 헬멧을 쓰세요!

 

루지를 타고 내려와서 리프트를 타고 다시 올라간다.

우린 콤보 이용권으로 루지를 3회 탈수 있어서 세번 반복했다.

딱 3회 정도 타는 게 가장 적당했다! 한두번은 아쉽고, 세번보다 많이 탈 마음은 안 들고... 괜히 3회 이용권으로 만든 게 아닌듯 ㅎㅎ

 

 

루지를 재밌게 타고 난 후... 다이노밸리 고고!!!!

 

곳곳에 있는 공룡.

아이들은 공룡을 넘넘 좋아하니까 아이들 데리고 놀러 오기 최고일 것 같다.

 

다이노밸리 Big 10 이용권

애기들 노는 놀이공원이니까... 뭐 몇개만 타보고 넘 시시하면 버리든가 해야지 뭐. 

라고 하면서 입장 

그래도 어른도 재밌는 거 한두개는 있겠지? 라는 약간의 기대도 함께 ㅎㅎ

 

역시 미니미니 아기자기한 놀이기구들 ㅋㅋㅋ

 

맨밑 사진 놀이기구처럼 운영 안하는 것도 몇개 있어서 아쉬웠다.

 

예상대로 놀이기구는 우리가 타기엔 좀 재미는 떨어졌지만... 

그래도 기구 위에서 바람도 느끼고 사진도 좀 찍고 나름 유쾌했다

바이킹 두번 타고 다른거 이것저것 골고루 타다보니 이용권 10회 중에 9회나 썼다 ㅋㅋ

남은 1회는 양도할 사람도 없고.. 쿨하게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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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즐거운 추억을 쌓아서  진짜 좋았다..!!

여수에서 날씨 좋은 날이라면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시시한 놀이기구는 안 좋아하시면 루지만 타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