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다운타우너 수제버거, 간만에 먹은 아보카도 버거 그리고 배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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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아보카도버거

다운타우너  청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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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우너를 한 2년 전쯤이었나? 이태원 한남점으로 가봤었는데, 청담쪽에 볼일이 있어 오랜만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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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우너 메뉴판,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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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다운타우너 시그니처인 아보카도 버거를 먹었었는데 또 같은 걸루!

 

사실 다운타우너 가기로 했을 때부터 그냥 아보카도버거 먹는 것만 생각했지만, 막상 가니 메뉴가 많아서 고민됐다

다른 것도 시도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엔 그대로 고고 ~

담번에 다른 거 먹어야지

 

친구들과 전부 제각각으로 시켜서 다양한 메뉴들

다 맛있겠다 ㅠ_ㅠ

 

아보카도 버거 / 9,300원

+ 닥터페퍼 

 

맛있다! 기본적으로 아보카도를 좋아함...

친구들이 먹은 다른 버거랑 비교해봤을 때(한입만 찬스) 쪼끔더 건강한 맛

흔히 말하는 맛없는 건강한 맛 말고... 햄버거지만 양심에 덜 찔리는 느낌적인 느낌

내 입맛에 잘 맞는다 

 

근데 이 날 밤 배탈이 났는데......

범인이 너니?

 

친구들이 시킨 에그 스크램블 버거, 해쉬브라운 버거

옆에서 보니 에그 스크램블 버거는 의외로 맵다고...

 

두 가지 종류의 프라이즈

감튀도 짱맛 

과카몰리랑 매콤한 프라이즈 둘다 있으니까 더 맛있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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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서 넘넘 맛있게 먹은 다운타우너 버거!

 

그런데 그날 밤 배탈이 났는데, 돌이켜 봤을 때 그날 먹은 게 탈이 날 만한 게 딱히 없어서 아무래도 버거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저번에 우리 블로그 이웃 분이 다운타우너 아보카도 버거 먹고 탈 나셨다는 글을 봤어서 그게 스쳐 지나갔다

인터넷에 "다운타우너 배탈" 쳤더니 나 말고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은데 아보카도가 원인이거나 한것 같다

아보카도 덜 익은 것도 배탈 난다던데 그런 걸지도..

 

아무튼 다운타우너의 맛은 보장이라... 재방문 한다면 다른 버거로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