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수납함으로 옷장 속 효율적인 수납하기 (feat. 새로 구입한 600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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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자취 수납 팁

슬라이딩 옷장 수납함 활용해

옷장 속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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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오피스텔 원룸에 큰 붙박이 옷장이 있고 긴 행거도 하나 두고 있지만, 이걸로는 가진 옷을 수납하기엔 택도 없어서 커다란 가방에 가득 넣고 보관하다가 이번에 옷장을 새로 구입했다.

큰 옷장은 놓을 수 없고 가로 사이즈 600 옷장(가로 길이 60cm)을 구입.

 

배송기사 아저씨가 직접 놓아주셔서 편했다. 너무 무겁 ㅠㅠ

 

위치는 미리 정해놨던 현관문 바로 앞에, 방향은 처음엔 정면이 아니라 옆을 향하게 해서 옷장끼리 ㄱ자로 둘러싸인 형태로 놓았었다.

(약간 드레스룸 느낌, 현관문 앞에는 가벽을 세우는 느낌을 노리고...)

 

그러다 나중에는 그냥 현관문을 등진 정면 방향으로 바꾸었음 ㅋㅋㅋ

 

 

 

 

옷장 속은 위아래 칸이 나눠져 있는데 위에만 봉이 달려 있다.

아래 칸의 큰 공간에도 효율적으로 옷을 수납하기 위해서는 옷장 수납함이나 선반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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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수납함을 사기 전에 사이즈 체크 필수!!

옷장 사이즈를 꼼꼼히 체크하고 딱 맞는 수납함을 찾았다.

(네이버에 '옷장 수납함' 검색)

 

참, 사이즈는 옷장 바깥이 아닌 안쪽 공간을 재야 한다는 것... 당연하겠쥬?

 

소 사이즈로 높은거 (28x44x25) 6개, 낮은거 (28x44x13) 2개

8개 샀더니 가격이 만만치않음 ㅠㅠ 거의 6만원이 들었다.. 옷장의 반 가격...

 

하나 조립 후 넣어봤다.

문의 경첩 부분에 걸려서 안 들어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주 딱 맞았다..!! 야호

 

 

 

크 이런거 딱 맞아 떨어질 때의 희열 ㅠㅠㅠ

옷장 가로 길이는 60cm지만, 옷장 안쪽 가로 길이를 쟀을 때 56cm라서

이 수납함(가로 28cm) 2개 넣었을 때(28x2=56) 정확하게 딱 맞은 것이다.

 

높은 거 6개 넣고 낮은거 2개는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이렇게 마무리.

슬라이딩은 되긴 하지만 문에 걸려서 어차피 안나온다.

 

옷가방 안에 꽉꽉 차 있었던 겨울옷들을 꺼내 차곡차곡 정리 ✨

수납함 한 칸에서도 안쪽에 1단 쌓고 바깥쪽까지 2단으로 쌓으니까 수납이 꽤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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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내방에서 옷을 수납하는 공간이 붙박이 옷장 두칸(옷걸이 봉 밑에도 꽉꽉 차 있음) + 행거 + 새 옷장으로  늘었다 ㅎㅎ

안입는 옷들은 버릴거 버렸는데도 아직 처분 못한 것들을 옷가방에 넣어서 방치 중인데... 얼른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거나 해야지 ㅠㅠ

 

아무튼 집이 점점 더 정돈되어 간다 뿌듯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