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쫑포 피자수퍼(구 인생피자), JMT 피자 맛집

 

여수 여행 이튿날,

아침 겸 점심 먹으러

게장 vs 피자 중 고민하다 피자를 선택~~

 

이미 꽤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먹었다는 쫑포 피자수퍼!

전 이름(상호명)은 인생피자였다고 한다

어쩐지 블로그 후기들에 인생피자란 말이 많이 나오더라..

 

 

11시 반쯤에 갔는데, 12시 오픈이라고 하셔서 

30분쯤 근처 바다 보면서 산책하며 시간을 때웠다가 들어갔다

 

지금 검색해서 확인해 보니 오픈 시간이 12시 30분...

우리 때문에 더 일찍 열어주신건가 ?_?

 

 

텅텅- 

우리가 이 날 첫 손님!

 

가게 외관도 내부도 아기자기하고 레트로한 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다✨

 

NO PIZZA NO LIFE - 🍕

 

젤 안쪽으로 앉고,

주문은 입구 쪽에서~

 

 

쫑포 피자수퍼 메뉴판, 가격

 

아니.. 사진 올리면서 메뉴판 주류쪽에 '코로나'가 눈에 띄길래 눈을 의심했당..

코로나 맥주가 있었구나... 몰랐어...

메뉴판에 장난 친 줄ㅋㅋㅋㅋㅋ

(이 시국에 그럴 리가 ㅠㅠ)

 

아무튼 우리가 시킨 메뉴는

-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 갈릭비프크림치즈 피자 (반반)

- 포테이토 with 갈릭 디핑 소스

- 콜라, 생맥주

 

피자는 반반 주문 가능!!

다 맛있어 보여서 하나만 고르기 어려웠는데

반반 너무 좋다 ㅠㅠ

 

 

주문해놓고

사진 찍으면서 놀고

틀어주는 선곡이 좋아서 두둠칫 리듬 타고 있으니 

곧 나온 핏짜

 

어후....

숨막히는 비주얼 파티 ㅠㅠ

 

갈릭비프크림치즈 피자(왼쪽) /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오른쪽)

 

정말 둘다 너무 맛있다...

베이컨 포테이토는 딱 기대한 그 갈릭 포테이토 피자 맛!!! 그 중 젤 맛있는 맛!!

갈릭비프크림치즈는 개인적으로 정말 크림치즈 환장해서 ㅋㅋㅋㅋ 싫어할 수가 없고 진짜 짱짱 맛있다 

얇게 썬 구운 마늘도 환장하는데.. 콕콕 박혀있음..

결론 내 입맛 저격ㅎㅎ

 

포테이토도!!!

감자튀김에 치즈 양념가루에 갈릭 디핑소스가 얹어져 있으면...

절대절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자나

 

개인적으로는 넘넘 맛있었다

최근 먹은 피자 중에서는 제일 괜찮았던!!

전 상호명 때문이 아니더라도 인생피자라 인정 받을 법한 피자 ㅎㅎ

 

 

직원이 친절하진 않아서 약간 아쉬웠던 점만 빼면

맛, 귀여운 레트로 인테리어, 편안한 분위기에 만족한 곳

가기 잘했당!

 

여수 쫑포 피자수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