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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리뷰

예쁘고 난방비 절약하는 레트로 감성 전기 히터 추천, emk EQH-S1612

by su cream 2020. 1. 11.

 

 

 

제품 리뷰 / emk(이엠케이) EQH-S1612 전기 히터

 

최근에 받은 11월달 공과금 통지서를 보니, 전기세가 무려 8만 5천원정도가 나왔다...

보통 2~3만원대 나오는데 급격히 2,3배 늘어난 전기세의 이유는 보일러를 틀었기 때문이다 ㅠㅠ

(내가 작년부터 살고 있는 이 원룸 오피스텔은 전기보일러라서 보일러를 틀면 전기세로 나간다)

수도, 가스 포함하면 평균 5만원 안되는 공과금이 10만원 넘게 나온 것

 

따뜻한 집은 포기할 수 없고 공과금은 부담이 되던 중,

종종 구경하는 ‘오늘의 집’ 어플에서 예쁜 전기 히터 발견..!! 

 

 

난 무엇을 사든 실용성만큼이나 디자인을 고려하는 사람이라서...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버렸다ㅎㅎ 레트로 디자인 좋아

게다가 가격도 저렴..!! (검색해보니 오늘의집 어플이 제일 저렴한 듯)

그래도 기능도 중요하니까 어플에 올라온 후기도 꼼꼼히 많이 읽어봤다

 

후기들을 보니 대체로 평이 좋았는데

집에 이거 하나로 충분한 보온이 되고,

보일러 대신 틀면 요금이 훨씬 줄어든다고 했다

 

내가 원하던 것 ㅋㅋㅋ

근데 사실 집에 살림이 늘어나는 건 고민이 됐기 때문에...

며칠 장바구니에 뒀다가 결국 주문!!

 

도착!! 😆

 

박스 열어봄

히터 본체와 다리, 제품설명서

다리는 직접 조립해야 되는데, 아주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다리를 조립하지 않으면 이렇게 삐뚤게 세워지고, 위험하다

 

조립은 짱 쉬워서 뚝딱 했다

히터를 거꾸로 세우고 다리를 끼우고 화살표 FRONT 표시된 방향으로 밀면 딸깍 하고 고정이 된다

 

설치 완료!!! 앞에 달려있는 택은 꼬옥 제거해야 된다..!

없애지 않으면 화재 위험이 있다고 써 있음

 

 

깔끔하고 레트로한 디자인

맘에 쏙 ㅎㅎ

 

온도조절은 2단계가 있당

800w로 켰더니, 금세 그 앞이 후끈후끈해졌다

근처에 두고 킬 때는 400w로도 충분..!

 

뒤에 손잡이 달려 있어서 옮기기 쉽고 무게도 가벼운 편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활용 중 ㅋㅋㅋ

 

원룸이지만 공간분리를 위해 가구배치를 약간 복잡하게 해서

집 전체에 보일러를 키면 내가 이용하지 않는 공간도 불필요하게 보온이 됐었다

그리고 나갔다 들어와서 보일러 틀면 바닥만 따뜻하지 공기는 금방 안 따뜻해지니까 한동안은 여전히 추웠다 ㅠㅠ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도 보일러는 켜져 있지만 공기가 싸한 느낌

 

근데 전기히터를 두니까 내가 필요한 곳에 놓고 따뜻한 난로를 쬘 수 있어서 좋다 ㅋㅋㅋ

일일이 들고 다니는건 귀찮지만 효율적 👍

 

게다가 과열방지 기술로 지정 온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설계되었다고 해서 안심..

 

 

이 전기히터의 단점이 있다면 

틀어놓으면 본체랑 바로 앞에 바닥 부분이  뜨거워져서 조심해야 된다는 것?

그리고 400w든 800w든, 어느정도 거리에서 정면으로 두면 충분히 따뜻하지만

넓은 면적의 영역을 데워주진 못한다

또 시간 예약 기능 같은 게 없어서 조금 아쉬운 점

 

 

그렇다 해도 너무너무 사길 잘한 예쁘고 가성비 좋은 전기히터

가정용 전기히터, 인테리어 전기히터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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